광안리 횟집이 정수기를 두 대 두는 이유, 업소용 렌탈 기준
업소용 정수기 렌탈 상담을 하다 보면 횟집은 조건이 다릅니다. 부산 광안리 횟집 사장님이 여름에 물이 모자란다며 문의하셨는데, 확인해 보니 정수기 한 대로 손님 물과 주방 얼음을 다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성수기 횟집에는 한 대로 부족합니다.
횟집은 얼음이 많이 나갑니다. 회 접시 아래 얼음을 깔고 물회와 음료에도 씁니다. 광안리 횟집 여름 저녁이면 얼음이 하루 수십 킬로그램 나갑니다. 정수기 제빙 기능으로는 안 되고 제빙기를 따로 두어야 합니다. 정수기는 손님 물 전용으로 남깁니다.
광안리 해린횟집처럼 5층에 있는 가게는 급수 압력도 봐야 합니다. 고층은 수압이 낮아 정수기 필터를 지나면 물이 가늘게 나옵니다. 가압 펌프가 달린 모델을 골라야 하고, 냉수 탱크 용량도 손님 수에 맞춰 큰 것으로 잡습니다.
위치는 홀 끝이 아니라 주방 입구입니다. 직원이 물병을 채우러 홀을 가로지르면 동선이 길어집니다. 광안리 횟집 사장님께 정수기를 주방 입구로 옮기고 제빙기를 주방 안쪽에 두는 배치를 권했습니다. 급수 배관을 조금 연장하는 공사가 필요했습니다.
필터 교체 주기도 다릅니다. 가정용은 반년이지만 업소용은 물 사용량이 많아 두세 달입니다. 바닷가는 수돗물 염분이 조금 높아 필터가 빨리 막힙니다. 렌탈 계약에 교체 주기를 짧게 넣어 두면 관리사가 알아서 옵니다.
정수기와 제빙기를 나눈 뒤 여름 성수기에 물 걱정이 사라졌다고 하셨습니다. 광안리 횟집처럼 얼음 사용이 많은 업소는 두 대가 기준입니다. 호평동 인근 음식점은 현장을 보고 배치와 모델을 정해 드립니다.